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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전남도의원, 전남도 농촌인력지원사업 예산 미집행 강력 질타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6일, 제376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심사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운영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도비 미집행과 예산 삭감에 대해 질타했다. 강 의원은 “최근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농촌인력의 수급과 인건비 안정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 사업들은 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중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기에 앞으로도 예산 미집행이나 전액 삭감 등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 목적에 맞게 현장 상황이 개선됐다 하더라도, 예산의 28%나 미집행되고, 전액 삭감되는 것은 하루빨리 사업 운영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대대적인 변화와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라며 농촌 인력수급 문제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국제운전면허증 국내 활용 등 농촌인력지원센터 현장의 민원사항을 적극 청취ㆍ반영하여 농도 전남의 명성에 맞는 주요 사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자했으나 중앙부처와 협의 단계에서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지적하신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촘촘한 수요 확인과 사업계획 점검을 통해 불용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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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을 농번기 인력 수급 전방위 대응전라남도가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필요인력 42만여 명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촌인력수급 지원 계획’을 세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내 35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영농작업반을 풀가동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중점관리 대상 품목과 농작업은 양파․마늘 정식, 배․고구마 수확, 배추 정식(모종 심는 일)수확 등이며, 전남 재배 면적은 총 2만 1천895ha로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42만 8천 명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9월 들어 ‘가을철 농번기 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도-시군-농협 간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상황실은 농작업 진행과 인력수급 현황, 인건비 상승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군 인력 운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농촌 인력공급의 중심축에 있는 35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주요 농작업반을 3천500명으로 확대해 인력중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농촌일자리 알선․중개하며, 시군 간 농작업반을 교류 투입해 중개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 농번기에는 농협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광주․전남농협동인회가 400여 명의 작업반을 구성해 무안지역 농가에 인력지원을 나선다. 농작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으로 농가의 호응이 있어 지역별 농협동인회로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중개수수료 무료, 작업반 수송, 간식비․상해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인건비 상승 억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3~5개월간 외국인을 고용하는 계절근로자도 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960여 명을 고용한다. 5개월간 12만 명의 고용효과를 얻어 농촌인력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부에 건의한 외국인계절근로제가 대폭 개선된데다 시군의 적극적인 고용지원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법무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건의했던 ‘외국인근로자 인력선발제도 도입, 통합인력관리플랫폼 구축․운영’의 경우,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법무부 등 정부가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확정했다. 앞으로 시군의 업무부담 경감과 농가의 외국인 고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번기 공공일자리 사업 중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일손돕기, 대학생․일반인 자원봉사활동 참여 극대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를 바라는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는 도 및 시군 누리집이나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농 구직자는 희망 근로지역․작목․임금수준․작업기간․차량필요 여부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희망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작업지와 가까운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작업 내용‧인원 등을 신청하며, 시군별 상황에 따라 소규모 및 고령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번기 적기 인력지원과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농협-시군과 함께 인력수급 방안을 마련했다”며 “도 건의로 외국인계절근로제 등 관련제도가 개선돼 농촌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내국인 인력지원과 외국인계절근로제를 통해 농촌인력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봄철 영농기 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3~6월 운영해 중점관리대상 7품목에 대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지원 및 품앗이로 16만 7천 명, 외국인 계절근로 연인원 1만 1천 명 고용, 공무원 일손돕기 및 자원봉사 등으로 1만 1천명 등 총 19만 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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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소원면 마늘밭으로 총 출동[동북아뉴스타임]태안소방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사정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7일 소원면 법산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희선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8명은 소원면 법산리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및 선별작업, 수확한 마늘을 저장창고에 적재하는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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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실시[동북아뉴스타임]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17일 봉산면 권빈리 일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양파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농번기에 지역별로 어려운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봉산면의 한부모 세대를 선정하여 권빈리 3필지 3,599㎡에 대해 양파 수확을 지원하여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농가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하였다. 이정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려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나와 준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농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농촌일손돕기에 배몽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이규수 행정과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농협중앙회지부장 등 기관단체에서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여 훈훈한 인정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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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손부족 농가 농업인력지원 ‘풀가동’[동북아뉴스타임]완주군이 코로나19 상황 속 더욱 힘들어진 농가의 일손 돕기를 위해 인력풀을 총 가동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마늘, 양파 수확 등 농번기 도래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완주군의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인력풀을 가동하면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에 설치한 상황실은 농촌인력중개센터 5개소와,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농작업대행단 3개소, 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추진단, 민간인력사무소 36개소 등 유관 기관 인력지원 조직과 연계돼 있다. 이곳을 통해 3월 이후 현재까지 1만352명의 인력이 지원됐다. 특히, 봉동‧고산‧화산‧운주농협과 농어업회의소에 설치된 농촌인력중개센터 5개소와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590여명의 영농작업반을 확보해 영농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효율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참여하는 농작업자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단체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해 기관, 단체, 군부대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가동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주군 공무원들 또한 각 실과소, 읍면별로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해마다 반복되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5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기에 인력이 지원될 수 최선을 다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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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늘.양파 수확 인건비 긴급 지원[동북아뉴스타임]합천군에서 합천의 주력작물인 마늘, 양파 수확에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예비비 5억2천만원을 긴급히 편성하여 인건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유출로 농촌인력이 부족한데다, 최근 잦은 비로 땅이 물러져 수확 농기계를 쓸 수 없어 마늘과 양파를 인력으로 수확함으로써 인력이 기존보다 서너배 이상 들어가고 5월말이면 끝나야 할 마늘 수확이 열흘 이상 늦어져 마늘이 부패되거나 구가 벌어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인근 시군에서 많은 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인력난이 더욱 심해져 인건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마늘 양파 재배 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마늘, 양파 수확에 필요한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농가당 최대 70만원 이내에서 근로자 1명당 1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이와 함께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여 농촌인력은행과 합천동부농협, 합천호농협에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5,600명 정도의 농촌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유관기관, 학교,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로 1,5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농촌일손돕기로 농가를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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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20개 대학과 손잡고 농촌에 일손지원[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농협과 안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9일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 농촌지역은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로 최근에는 심해지는 고령화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안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명을 포함하여 60여명은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도에서는 지난 5월 31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도내 21개 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일정한 학점을 인정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하여 농촌에서는 더 많은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대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봉사를 통한 학점 이수까지 가능해지게 되었다. 이번 안동대학교 농촌 봉사활동과 같이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각 시군에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전담 농․축협를 통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여 상해보험가입을 무료로 지원받아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련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현장으로 이동할 때 거리두기를 하며 작업 전후 건강상태 확인, 작업 간 마스크 착용, 집단 식사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실시한다. 도는 대학생농촌인력지원 외에도 부족한 농촌인력 수급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통하여 83,000여명을 농가에 지원했으며 8,900여명이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도 영양군 133명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해 나가는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요즘 농촌은 일손이 가장 부족한 농번기로 농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6월 봄철 농번기에 도, 시‧군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은 물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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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기상 군수,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고창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창군청 직원들과 관내 사회기관단체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유기상 군수와 군청 농생명지원과 직원들은 성내면 복분자 농장을 찾아 열매 수확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군청 직원과 여성자원봉사회, 체육회, 농협 군지부 등 사회기관단체 등과 함께 고창군 전역에서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고추,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디, 마늘 작업 등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 50여개소에 공무원과 사회기관단체 인력 등 1000여명이 울력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오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촌인력지원상황실 운영과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지원 등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영농 현장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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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여름은 1~3개 태풍이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6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124일간 운영된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자연재해 발생 시기 전 도내 배수장 등 수리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과수원 및 원예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와 지주시설 등 방재시설을 보강하여 피해에 대비한다. 농업인 피해예방 홍보와 기술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농업인에게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SMS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대응요령 전파로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경상남도↔시·군↔읍·면·동간 유기적인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하여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과 더불어 봄철 발생한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복구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봄철 발생한 저온현상과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사과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로 과수 주산단지인 거창, 밀양, 함양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남도에서는 피해농가 지원을 위하여 정밀조사(6.10일까지)가 끝나는 대로 복구계획을 확정하여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복구비는 농가별로 농약대(ha당 과수 249만원, 일반작물 74만원) 또는 대파대(일반작물 380만원/ha)를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와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피해농가가 희망할 경우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저리(고정 1.5% 또는 변동)로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은 실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사과의 경우 전년도 기준 농작물재해를 입은 농가에서 1년 동안 수령한 보험금은 ha당 평균 1,030만원으로, 보험가입료의 자부담 65만원 대비 16배이다. 농작물재해보험가입료는 정부보조 90%, 자부담 10% 조건으로 지원한다. 경남도에서는 2021년 사과 등 54개 품목에 대해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농촌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하여 인공수분, 열매솎기 등으로 인력난 겪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기술지원반을 운영하여 피해지역 작물의 생육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영농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7~9월은 집중호우·태풍, 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도 농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여름재해 대비하겠다”면서, “과수 낙과 등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에도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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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4-H청주시본부, 서원구 한마음 일손돕기[동북아뉴스타임]한국4-H청주시본부가 지난 5일 오전 8시 남이면 부용외천리에서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농철에 외국인 노동자 감소,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서원구4-H본부 회원 15명이 배 봉지 씌우기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지속되는 강우, 더위 등으로 농가를 비롯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4-H본부 회원들의 도움으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고 회원 단합에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회장은 '4-H본부 회원들과 어려운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며“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4-H연합회와 학생4-H회원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환경 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다.